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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 늦으면 건강하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8/01 [13:45]

폐경 늦으면 건강하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4/08/01 [13:45]

【후생신보】 가임기간이 길수록 다질환율이 감소할 수 있다.

 

폐경 후 심혈관질환이나 골다공증과 같은 여러 가지 질환의 발병 위험이 현저하게 증가할 수 있으며 폐경학회 저널 ‘Menopause’에 초경부터 폐경까지 가임기간이 길수록 다질환율이 감소한다는 논문이 실렸다.

 

폐경 후 여성 1,300여 명을 가임 기간에 따라 네 그룹(Q1, 32년 이하; Q2, 33~34년; Q3, 35~37년; Q4 38년 이상)으로 나누고 2가지 이상의 만성 질환이 발생하는 다질환율을 비교한 결과 가임기간이 긴 그룹(Q3, Q4)은 가임기간이 짧은 그룹(Q1)보다 다질환율이 낮았고 가임기간이 길수록 다질환율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여성은 난소가 가장 빠르게 노화되는 신체 기관이고 초경 연령과 폐경 연령이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을 비롯해서 여성의 건강에 많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발표되고 있으며 여러 가지 만성 질환이 있으면 조기에 난소의 기능이 중단되는지, 아니면 조기에 난소의 기능이 중단되면 만성 질환 발병 위험이 증가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THE MENOPAUSE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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