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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타이레틴 수치 낮으면 심부전 발병률 17%↑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4/07/30 [08:50]

트랜스타이레틴 수치 낮으면 심부전 발병률 17%↑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4/07/30 [08:50]

【후생신보】 간에서 생성되는 수송 단백질 수치가 심장병 위험과 관련이 있다.

 

간에서 생성되는 수송 단백질 트랜스타이레틴(transthyretin)의 오접힘이 심장 아밀로이드증과 관련이 있으며 자연과학 저널 ‘Nature Communications’에 트랜스타이레틴 수치가 심부전 및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3만5,206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트랜스타이레틴 수치가 낮은 사람은 트랜스타이레틴 수치가 높은 사람에 비해 심부전 발병률이 17% 증가하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이 18% 증가했으며 V142I TTR 돌연변이를 지닌 사람은 트랜스타이레틴 수치에 따라 심부전 발병률과 사망률이 더욱 증가했다.

 

여성은 남성보다 트랜스타이레틴 수치가 낮았고 수축기 혈압과 이완기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알부민 수치, 중성지방, 크레아티닌 수치가 높을수록 트랜스타이레틴 수치가 증가했으며 CRP(C-reactive protein) 수치가 높을수록 트랜스타이레틴 수치가 낮았고 트랜스타이레틴 구조가 불안정한 V142I TTR 돌연변이를 지닌 사람은 트랜스타이레틴 수치가 현저하게 낮았다.

 

트랜스타이레틴 수치로 심장병 발병 위험을 예측할 수 있으며 V142I TTR 돌연변이처럼 유전적 위험인자를 지닌 사람은 심장병 위험을 줄이기 위해 트랜스타이레틴 수치를 추적 관찰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University of Alabama at Birming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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