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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大의료원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 순항 중

마다가스카르서 두명의 환자 초청 치료 마쳐…의료진 위한 ‘펠로우십’ 프로그램도 가동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7/18 [11:00]

高大의료원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 순항 중

마다가스카르서 두명의 환자 초청 치료 마쳐…의료진 위한 ‘펠로우십’ 프로그램도 가동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7/18 [11:00]

▲ 고려대의료원 설립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가 본 궤도에 올랐다. 곧 100주년을 맞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전경.

【후생신보】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의 저개발국 보건의료 지원 사업인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가 순항 중이다.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저개발국가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고려대의료원 설립 100주년인 2028년까지 해외환자 100명을 치료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대의료원은 최근 9번째 해외 환자 치료를 완료했다. 마다가스카르 10세 여아와 30세 여성 환자를 고대병원으로 초청, 치료를 마친 것. 10세 여아는 화상과 흉터로 야기된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었다. 30세 여성은 횡문근육종 환자였다.

 

지금까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의료지원을 받은 환자 9명은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다.

 

고대의료원은 저개발국 의료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호의 펠로우십’도 진행 중이다. 의료원은 오는 7월 15일부터 약 2개월간 마다가스카르 의사, 간호사 3명을 초청해 외과 복강경 술기 및 수술실 간호업무 등을 교육 중이다. 교육을 마친 의료진은 모국으로 돌아가 한국에서 배운 선진 의료를 전파해 현지의 아픈 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운용의 기반이 되는 모금 및 기금운용도 더욱 탄탄해지고 있다. 현재까지 약 8억 6,000만 원의 기금을 모았고 지난 6월부터는 소액기부 캠페인도 개시해 모금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기금운용을 위해 의료원장 직속 기금운영위원회를 발족, 추진체계도 더욱 공고히 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글로벌 호의 생명사랑 프로젝트는 가장 낮은 곳에 있는 가장 소외된 이들을 위해 설립된 고려대의료원의 설립 취지를 이어가고자 기획되었다”고 “의학 본연의 가치를 통해 세계 곳곳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의료원의 노력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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