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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구로 임병건 교수, 대한소아마취학회 회장 취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6/28 [10:33]

고대 구로 임병건 교수, 대한소아마취학회 회장 취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6/28 [10:33]

【후생신보】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임병건 교수<사진>가 대한소아마취학회 회장(제15대)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대한소아마취학회는 1996년 소아마취과학 및 소아 중환자 관리 등 소아마취와 연관된 학문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소아마취학회는 정기 학술대회 뿐만 아니라 2023 아시아소아마취학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국내외적으로 소아마취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신임 임병건 회장은 “회장 임기동안 현 의료 시국이 조속히 해결되어 소아마취의 미래인 전공의 수련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소아마취 전문의들이 진료하는데 있어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수가 전달체계 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학회의 국제화 및 학술 모임을 꾸준히 개선, 발전해나가는 동시에 회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강화하고, 우리 학회 및 소아외과연합단체 회원들간 서로 소통하고 지식과 경험을 활발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병건 교수는 1999년 고대의대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 후 현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마취통증의학회 수련교육이사, 대한뇌신경마취학회 연구이사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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