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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병원 외래 정상 운영

외래 전일 대비 약 10% 감소 수술 일정 정상 진행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4/06/27 [14:00]

세브란스병원 외래 정상 운영

외래 전일 대비 약 10% 감소 수술 일정 정상 진행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4/06/27 [14:00]

【후생신보】 연세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 27일 세브란스병원 외래가 정상 운영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이날 외래 진료가 10% 내외 감소하는 등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것으로 잠정 집계한 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27일 기자가 직접 병원 외래를 살펴본 결과 큰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병원에서는 이날 외래 진료가 전년 동기 대비 5∼10%가량 감소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단, 휴진하는 교수 대부분이 개인 사유나 학회 참석 등을 사유로 연차를 쓴 탓에 집단행동 명분으로 참여했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병원은 전했다.

 

현재 연세의료원 산하 병원장들은 교수들이 집단행동을 이유로 휴진하는 걸 승인하지 않고 있다.

 

세브란스병원 이강영 병원장, 연세암병원 최진섭 병원장,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병원장,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은경 병원장은 25일 교수들에게 “환자를 위해 진료 중단이 없기를 부탁한다”는 내용의 공개서한을 보냈다.

 

병원장들은 “우리는 ‘사람을 살리는 의사”라며 “139년간 이어진 진료가 멈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병원장도 집단휴진을 만류하고, 내부에서도 협조가 없다 보니 비대위를 지지해 휴진에 참여하는 교수들은 진료 일정도 직접 조정했다.

 

 

이와 관련 세브란스병원 관계자는 “의정사태에 따른 실제 휴진은 거의 없을듯 하다” 며 “병원지시로 임상과장들이 승인을 안하고 있는 상황이며, 27일과 28일 학회 참여들으로 휴가를 신청한 교수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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