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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서울시교육청과 부모 동행 비만 캠프 진행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6/19 [09:26]

강북삼성병원, 서울시교육청과 부모 동행 비만 캠프 진행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6/19 [09:26]

▲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성은주 교수가 비만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후생신보】강북삼성병원은 서울시교육청 보건안전진흥원과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및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부모 동행 비만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

 

강북삼성병원과 서울시 보건안전진흥원이 마련한 이번 부모 동행 비만 캠프 사업은 청소년 비만율을 줄이고 건강 관리 능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료 전문가의 체계적인 관리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교육부 전국 초중고 건강검사 결과 분석에 따르면, 비만군 학생에서 비만한 아이들이 더 비만하게 되는 추세고 특히 초등학교 5학년의 비만율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두 기관은 2019년부터 매년 비만 캠프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5월부터 각 학교를 통해 캠프 신청을 받고, 지난 6월 1일 초등학교 5학년 비만학생 및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실시간 화상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고도 비만 순 30명을 대상으로 비만 진단검사 및 상담 지원도 실시한다. 신체측정과 혈액검사를 토대로, 비만 전문의 진료 및 영양 신체활동 상담 지원, 사후 점검 실시 등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캠프의 총괄을 맡은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성은주 교수는 “소아비만은 당장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것뿐 아니라, 성인 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예방 및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특히 어린이는 혼자 힘으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가정과 사회에서 건강한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어릴수록 현재의 생활 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면 건강 개선 효과도 크기 때문에 당장 작은 변화부터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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