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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혈우병 최신 지견 심포지엄 성료

최은진 교수 등 혈우병 전문가와 경증․중등증 혈우병 최신 지견 공유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6/17 [16:17]

GC녹십자, 혈우병 최신 지견 심포지엄 성료

최은진 교수 등 혈우병 전문가와 경증․중등증 혈우병 최신 지견 공유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6/17 [16:17]

▲ GC녹십자 혈우병 최신지견 공유를 위한 심포지엄에서 촤장을 맡은 최은진 교수가 이야기를 하고 있다.

【후생신보】GC녹십자는 지난 14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혈우병 전문 의료진을 대상으로 경증․중등증 혈우병 치료의 최신 지견에 대해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최은진 교수를 좌장으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영실 교수(비 중증 혈우병 환자의 최신 지견)와 세브란스병원 소아혈액종양내과 한정우 교수(중등증 혈우병의 임상사례 탐색)가 각각 발표에 나섰다.

 

발표에 나선 박영실 교수는 “비 중증 혈우병 환자는 스스로 출혈을 인지하는 시점이 늦어져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음으로 혈우병 전문가의 빠른 진단의 중요성과 특정 환자군의 예방요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좌장 최은진 교수는 “신체활동이 많은 중등증 환아의 경우 예방요법에 따라 아이들의 삶의 질이 매우 향상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정우 교수는 여러 나라의 다양한 환자 사례와 치료 패턴을 소개했다.

 

한정우 교수는 “중등증 환자의 경우 30세 전후 관절병증, 50세 이후 뇌출혈로 뒤늦게 질환을 인지하는 사례도 있어 환자의 임상 표현성의 예측과 빠른 진단 및 교육이 중요하다”며 “교육뿐 아니라 예방요법이 필요한 환자를 잘 선별해야하는데 5세 이전에 출혈을 경험하거나 응고인자 활성도 3%미만 또는 일년에 5번이상 출혈을 경험하는 환자의 경우 반드시 예방요법을 권유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날 발표 세션은 8인자 제제 급여 기준 개정 후 실제 진료현장에서 나타난 긍정적인 환자 예후 개선 결과와 치료 환경 개선 과제 등 경증․중등증 환자를 위한 최적의 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어 의료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궁현 GC녹십자 국내영업부문장은 “의료현장에서 혈우병 환자가 최적화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밤낮으로 고민하시는 선생님들과 환자개인별 최적의 치료 옵션에 대한 방향을 함께 생각해보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GC녹십자는 의료인들이 환자들을 위해 더 나은 진료 환경을 구축하는데 책임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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