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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이동환 교수팀, 슬관절학회 우수 구연상 수상

이상철 기자 kslee@whosaeng.com | 기사입력 2024/05/28 [15:50]

여의도성모병원 이동환 교수팀, 슬관절학회 우수 구연상 수상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4/05/28 [15:50]

【후생신보】  이동환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팀(의정부성모병원 김석중, 가톨릭의대 류마티스연구센터 조미라)이 지난 17~18일 양일간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제42차 대한슬관절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팀은 ‘ 퇴행성 관절염에서 soluble CCR2 발현 중간엽 줄기세포에 의한 CCL2/MCP-1 신호 경로의 표적 치료’라는 연구 제목으로 발표해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팀은 soluble CCR2 발현시킨 중간엽 줄기세포가 단순히 중간엽 줄기세포만을 이용한 것에 비해 효과적으로 골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했다.

 

이 교수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향상된 효과를 갖는 퇴행성 골관절염 세포치료제를 개발해 퇴행성 골관절염으로 많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의 선행 연구로 soluble CCR2 gene의 골관절염 치료효과를 입증한 연구를 발표한 바 있으며 해당 연구는 ‘Soluble CCR2 gene therapy controls joint inflammation, cartilage damage, and the progression of osteoarthritis by targeting MCP-1 in a monosodium iodoacetate (MIA)-induced OA rat model’이라는 제목으로 Journal of translational medici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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