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김형철, 순천향의대)는 지난 12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2024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외과초음파학회는 외과 초음파를 이용한 질환의 정확한 진단 및 정밀 수술을 연구하는 학회로 개원의 및 ·전공의·전임의·교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외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수련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 빠르게 발전하는 외과초음파의 최신 지견과 흐름을 소개함과 동시에 새로 초음파를 시작하는 회원들을 위한 트레이닝과 검사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혈관, 유방/갑상선, 복부/대장항문/중환자 분야의 핵심 주제를 가지고 질병의 진단과 치료의 최신 기술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외과뿐만 아니라 영상의학, 병리학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다양한 임상적 접근 및 최신지견들을 공유하였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튜터로 초빙하여 핸즈온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복부, 혈관, 유방 등 다양한 분야의 초음파에 대한 실습을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핸즈온 세션은 큰 호응을 얻어 전 세션이 조기에 마감되기도 했다.
특히, 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해 11월 제 6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2023)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500여명의 국내외 외과의사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특히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각국을 실시간 on-line으로 연결하여 많은 해외 의사들을 참여시킬 수 있었다다.
학회 김형철 회장(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외과)은 “해마다 다양하고 발전된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회원들의 외과초음파에 대한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 이번 2024년 춘계 학술대회에도 많은분들이 동참하여, 학회의 위상을 높이고, 외과초음파의 최신 지견 및 분과 별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학회의 총무이사 박해린 교수(차의대 강남차병원 유방 갑상선외과)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현대의료의 핵심은 최소침습적수술을 포함한 정밀의료와 환자개인에 대한 맞춤치료로 표현할 수 있다.”며 “외과초음파의 발전은 암 수술을 포함한 대부분의 수술에 밀접하게 접목되어 절개 및 절제범위를 최소화하며 수술시간의 단축과 재수술의 빈도를 줄이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평점(6평점) 및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인증의 평점이 부여됐다. 프로그램, 강의 영상, 사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홈페이지(https://www.ksus.or.kr/main.htm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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