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매출액 2,966억 원, 영업이익 312억 원으로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0.6% 성장한 수치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3,358억 원, 영업이익 248억 원 이었다.
대웅제약은 3대 혁신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를 중심으로 올해도 성장 기조를 이어가고,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연간 최대 실적을 갱신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1분기 펙수클루 처방액은 1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성장했다. 2분기부터 종근당과 펙수클루 공동판매를 시작해 올해 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엔블로는 올해 더 본격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엔블로는 글로벌 제약사의 ‘다파글리플로진’ 대비 우수한 혈당강하를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확보했다. 엔블로는 또 국내 시장 철수가 예정돼 있는 다파글리플로진의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엔블로는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출시한 지 1년이 채 안됐지만 엔블로는 현재 12개국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상태다. 대웅은 엔블로를 2025년까지 15개국, 2030년까지 50개국 진출시켜 국산 최고 당뇨신약(Best-in-class)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웅은, 최근 오는 2030년까지 나보타를 매출 5,000억 원 대 거대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3대 혁신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의 고른 성장 속에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더 적극적으로 차세대 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확대해 단일 품목으로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는 ‘1품 1조’ 비전을 실현해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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