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권순영) 영상의학과 박창대 방사선사가 최근 방사선기술과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방사선사 춘계학술대회 및 국제학술대회(KRTA 2024)’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KRTA 2024는 충남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됐다.
박창대 방사선사는 ‘AEC 기능을 이용한 Bone age X-ray 검사 시 DAP 감소와 영상의 적정성 평가’ 논문에서 성조숙증을 앓고 있는 소아 환자에게 기존보다 낮은 방사선량으로 골연령검사가 가능한 프로토콜을 제시했다.
박창대 방사선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상대적으로 방사선에 민감한 소아 환자들의 영상 검사에서 기존보다 월등히 낮은 방사선량으로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구축하여 누적선량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골연령 검사 외에, 앞으로도 자동노출제어 기법을 다른 검사에도 활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여 연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창대 방사선사, 고대 안산병원, KRTA 2024, 대한방사선사 관련기사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