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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학회 춘계학회 20~21일 워커힐 서울서 개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4/03 [18:31]

대한소화기학회 춘계학회 20~21일 워커힐 서울서 개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4/03 [18:31]

【후생신보】대한소화기학회는 이달 20~21일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Seoul International Digestive Disease Symposium(이하 SIDDS) 2024 및 대한소화기학회 춘계 학술대회(이하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SIDDS는 격년으로 추계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되던 30년 전통의 국제심포지엄으로 올해부터는 새로이 춘계학술대회와 통합하여 열리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Pioneering the Future of Digestive Diseases’로 전세계 10개국에서 207명의 국내외 석학들이 연자로 참석, 소화기학의 기초에서부터 임상에 이르는 최신 정보와 학문적 성과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학술대회 사전 등록자는 14개국 2,000여명에 이른다. 국내외 소화기질환 관련 의학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주요 심포지엄 주제로는 헬리코박터, 염증성 장질환, 만성 간염, 식도염, 위장관암, 간췌담도암 등 여러 소화기 질환과 함께 빅데이터, 인공지능, 단일세포 유전자 분석 등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또한, 이론과 실제, 현재와 미래, 의료 현장과 기관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행사로, 소화기 질환 연구의 세계적인 발전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소화기학회 김주성 이사장은 “이번 통합 심포지엄을 통해 세계 참가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와 아이디어 교류의 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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