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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바이오의약품 CDMO 적극 지원 약속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업체와 간담회…규제혁신 통해 경쟁력 강화 밝혀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3/29 [14:28]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CDMO 적극 지원 약속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업체와 간담회…규제혁신 통해 경쟁력 강화 밝혀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3/29 [14:28]

【후생신보】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현장에서 체감하는 규제혁신을 위해 K-바이오 위상을 높이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 업체와 3월 29일 롯데바이오로직스(인천 연수구 소재)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이 급성장 중인 가운데 이날 간담회는 이들 업체에 대한 정부 지원 강화 및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CDMO 시장은 오는 ’26년 36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지난해 세계 시장 규모는 25조 정도 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식약처 오유경 처장을 비롯해 롯데바이오로직스,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에스티젠바이오, 이연제약, GC셀, 차바이오랩, 한국얀센, 한미약품 등이 참석했다.

 

오유경 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우리가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인프라를 활용한다면 충분히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다”며, “업계가 끌고 식약처가 밀면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가 생산한 제품이 해외시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오늘 간담회에서 도출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바이오의약품 정책 방향에 반영하겠다”라며, “식약처는 국내 업계가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분야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바이오의약품 수출 증대를 위한 규제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유경 처장은 세계적인 바이오의약품 CDMO 업체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인천 연수구 소재)를 방문했다. 바이오의약품 제조 현장과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한 것.

 

이 자리에서 오유경 처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전세계에 우수한 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공급하며 K-바이오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GMP 기준을 준수하며 품질관리를 철저하게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내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분야가 국제적으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규제혁신을 적극 추진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선두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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