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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윤․임종훈 “언제나 시장은 옳다”

한미사이언스 주총 앞두고 주주들에게 편지 형식 입장문 내놔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3/27 [14:54]

임종윤․임종훈 “언제나 시장은 옳다”

한미사이언스 주총 앞두고 주주들에게 편지 형식 입장문 내놔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3/27 [14:54]

【후생신보】한미그룹과 OCI와 통합을 앞두고 임종윤․임종훈 형제 측이 “어려운 싸움하고 있지만 시장(주주)은 언제나 옳다”며 주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27일 형제 측은 주주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의 입장문을 통해 “미움과 독선 대신 ‘화해와 희망, 전진’의 메시지가 될 형제의 주주제안을 선택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들 형제는 “저희는 어머니 말씀처럼 철없는 아들들일지 몰라도 선대 회장님의 경영 DNA를 이어가고 故 임성기 회장님의 자랑스러운 아들들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이번 일을 겪으면서 아버님의 불꽃같은 의지를 되살릴 뿐 아니라 더 크게 활활 타오르게 하겠다는 의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지법에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것과 국민연금이 어머니 측 손을 들어준 어제는 매우 가슴 아픈 하루였다고 적었다.

 

특히, 형제 측은 “한미사이언스를 OCI홀딩스의 자회사인 중간지주회사로 편입하는 것은 국민연금 보유 주식 가치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이 분명해 보임에도, 예상 밖이었다”며 “아마도 주로 회사에서 전달한 정보에 기초해 판단하시면서 전체 그림을 보지 못하신 것 아닌가 생각된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형제들은 “그러나 그 와중에도 희망의 빛은 있었다”며 “이는 재판부의 가처분 결정문 중 ‘이 사건 신주발행 등에 관한 이사진의 경영판단의 합리성과 적정성에 대해서는 향후 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의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즉 법원은 한미사이언스를 OCI그룹에 편입하는 결정이 합리적이고 적정하다고 결정한 것이 아니며 이는 주주들이 주총에서 평가해야 할 몫이라는 설명이다.

 

이들은 “그리고, 법원의 결정이 있은 이후 한미사이언스의 주가가 급락했다는 것은 현 이사진들의 결정에 대한 주주들과 시장의 평가가 어떤 것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리는 소액주주들의 현명한 판단을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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