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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믹스, 완제 CDMO 최초 유럽 진출 쾌거

근이완제 ‘슈가마덱스’ 주사제 EMA 품목 허가 획득…올 해 내 미국 cGMP 승인 계획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4/02/23 [14:48]

펜믹스, 완제 CDMO 최초 유럽 진출 쾌거

근이완제 ‘슈가마덱스’ 주사제 EMA 품목 허가 획득…올 해 내 미국 cGMP 승인 계획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4/02/23 [14:48]

【후생신보】펜믹스(대표이사 박동규)는 자체 개발한 제네릭 주사제 Sugammadex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최근 밝혔다.

 

펜믹스가 유럽 허가를 획득한 Sugammadex는 근이완제로, 유럽 시장 규모가 약 5,000억 원 정도로, 마취제 로쿠로늄 또는 베쿠로늄 효과를 수술 후 빠르게 해제하는 데 사용된다.

 

펜믹스는 이번 허가로 한국에 이어 유럽에도 해당 품목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글로벌 CDMO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져가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내에는 미국 cGMP 승인도 계획 중이다.

 

Sugammadex는 스페인, 독일, 핀란드 발매를 시작으로 영국,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등 유럽 내 20개국으로 판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펜믹스 관계자는 “100% 자체 기술력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한 것이 자랑스럽다. 또한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 동남아, 중동, 중남미 시장에 Sugammadex 공급계약을 마쳤고, 허가심사를 진행 중이다”며, “펜믹스는 직원들과 함께 오랜 기간 공들여 준비해 온 만큼 Sugammadex를 시작으로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국내 최고의 CDMO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펜믹스는 2020년부터 선진시장 진출을 준비해 ‘대한민국 최초 글로벌 CDMO’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주사제 의약품 개발, 제조, 허가, 품질, 공급 시스템을 글로벌스탠다드에 맞춰 꾸준히 격상시켜 왔다.

 

그 결과 지난 2022년 12월 EU-GMP 승인에 이어 의약품 허가 승인까지 획득하며 우수한 역량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

 

펜믹스는 “유럽에 이어 미국 시장까지 진출한다면 전 세계 모든 대륙에 공급이 가능한 글로벌 CDMO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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