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김정수 제18대 제약바이오협회장이 “세계 넘버원 제약강국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김정수 전 회장은 22일 오후 협회 4층 강당에서 진행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 79회 정기총회에서 제5회 약업대상 수상 소감을 통해 “대한민국 한글과 머리 세계 최고”라며 이 같이 당부했다.
지팡이를 짚고, 머리가 하얗게 새긴 했지만 김정수 전 회장의 목소리만큼은 십 수 년 전과 같았다. 우렁찼고 목소리는 또렷했고 컸다.
김 회장은 “제약협회에서 주는 가장 큰 상으로 알고 있다”며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운을 뗏다.
이어 그는 “제가 협회 근무할 당시 제약바이오업계는 싹이 돋아나는 시절 있었고 산업 발전 위해 대통령 등 만나면 돈과 기술의 축적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피알 많이 하고 다녔다”고 회고했다.
한 예로 당시 전체 R&D가 100 이었다면 사람을 헤치는 데는 70이 사용됐고 사람을 살리는 데는 20밖에 안됐는데 이게 말이 되느냐?며 제약바이오산업에 관심을 가져 달라 요청하고 다녔다는 것.
김 회장은 이어 “이제는 (제약바이오산업) 녹음이 우거질 정도로 산업이 성장했다”고 평가하고 “한번 더 도약하는 힘을 발휘해 세계 1위 제약 강국으로 만들어 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특히, 지금은 사라져 버린 최고의 필름회사의 예를 들며 제약바이오협회의 ‘선견지명’을 당부했다.
그는 “제약바이오산업 인공지능을 이용해 변모해 가야하고 우리나라 경제성장 끌고 가는 동력 뿐 아니라 세계 1등 국가가 될 수 있도록 협회가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나아가 그는 “허술하게 보내지 말고 용꿈을 꾸고 꿈이 있고 달려 들면 이루어낸다는 해다 늘 그랬듯이 더욱 열심히 해 제약바이오산업을 국가의 성장을 이끈 산업으로 만들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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