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알리코제약은 코스메디컬 브랜드 이나벨로이 내년 초 신제품 ‘브라이튼 카밍 썬크림’과 ‘마스크팩’ 2종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나벨로’는 알리코제약의 중앙연구소에서 기술 협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트라코어(트라넥삼산을 중심으로 한 미백원료 복합체)’ 기술을 적용한 화장품 브랜드로 개인 맞춤형 제품들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피부 화이트닝 기능이 있는 ‘썬크림’과 화이트닝 및 피부 주름개선 기능이 있는 ‘마스크팩’ 제품이다.

알리코제약은 “이번 출시하는 썬크림은 자외선 차단의 기본 기능에 더하여 피부 미백 기능이 있으며 여성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 사용 후 메이크업 시 문제가 되는 밀림 현상과 끈적임 없는 제품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스크팩의 경우 데일리로 사용해도 부담 없는 천연유래성분의 마스크 시트로 수분 보충과 진정효과가 있으며, 목 주름까지 관리가 가능 하도록 크림 제형을 포함한 제품을 기획 하였다”고 전했다.

알리코는 이번 국내 출시하는 썬크림과 마스크팩 2종을 시작으로 24년에는 트라코어 기술을 토대로 한 미백, 탄력, 트러블, 수분 라인 등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알리코제약은 차세대 먹거리 발굴을 위해 시작한 신사업은 개시 3년차다. 여성용 Y-ZONE CARE 제품 개발에서 외과용 의료기기와 화장품까지 사업영역을 확대, 21년 대비 400% 매출 성장을 이뤘다.

최근에는 반려동물 케어 전문 플랫폼 기업인 ‘온힐’과 전략적 협약을 맺고 반려동물 의약품·의료기기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 하는 등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