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알리코제약(대표 이항구)이 최근 골관절염 복합 치료제 ‘레이셀코정’을 출시했다.
알리코가 내놓은 레이셀코정은 국내 최초로 ''COX-2 억제제 세레콕시브 성분에 레일라정 성분을 더한' 복합제로, 알리코를 비롯한 총 20개 제약사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레이셀코정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세레콕시브 성분과 당귀, 목과, 방풍, 속단 등 12개 생약 성분이 함유된 오리지널 천연물의약품인 한국피엠지제약의 ‘레일라정’의 복합제로 3상 시험을 마무리하고 지난 8월 식약처 허가를 취득했다.
3상 임상시험은 무릎 골관절염 환자 356명(시험군 177명, 대조군 179명)을 대상으로 1일 2회 8주간 진행됐다.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베이스라인 대비 8주째 활동 시 100 mm pain VAS 변화량에서 시험군은 –26.31 ± 1.35 mm, 대조군 –14.59 ± 1.35 mm 였고, 군 간 변화량 차이(LSmean Difference[95% CI])는 –11.73[-15.49, -7.96] mm로 이 약이 대조군에 비해 우월함을 입증하였다(p < 0.0001).
한편, 레이셀코정을 포함한 19개 공동개발 제품 생산은 모두 한국피엠지제약이 담당한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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