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대웅 ‘펙수클루’, 2027년 100개국 진출 목표 순항중

중남미 최고 시장 멕시코서 품목 허가 획득…출시 2년 만 4개국서 허가 획득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3/10/18 [09:37]

대웅 ‘펙수클루’, 2027년 100개국 진출 목표 순항중

중남미 최고 시장 멕시코서 품목 허가 획득…출시 2년 만 4개국서 허가 획득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3/10/18 [09:37]

【후생신보】대웅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가 멕시코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필리핀, 에콰도르, 칠레에 이어 네 번째다. 펙수클루는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 진출 목표를 가지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가 멕시코 연방보건안전보호위원회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출시 2년째를 맞은 펙수클루의 네 번째 해외 품목허가 획득이다.

 

펙수클루 출시를 앞둔 멕시코는 중미 지역에서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국가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IQVIA Global MIDAS) 지난해 멕시코의 항궤양제 시장 규모는 2억 500만 달러(한화 약 2,700억 원) 규모다.

 

대웅은 기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PPI(양성자 펌프 억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펙수클루로 멕시코 내 PPI 시장을 교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멕시코 내 항궤양제 시장에서 PPI 제제의 처방 비중은 90%에 달한다.

 

대웅은 펙수클루의 강점을 해외에 지속적으로 알려 2025년까지 품목허가 제출을 30개국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펙수클루는 최근 북미∙유럽∙일본 등 글로벌 빅마켓에서 동시에 임상 개발을 진행할 수 있는 복수의 다국적 제약사와 협상을 진행하는 등 쾌속 성장 중인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 펙수클루의 해외 품목허가 신청 국가는 누적 12개국이며, 이 중 4개국에서 허가승인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연내 누적 20개국까지 품목허가 신청 국가 수를 늘릴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올해 초 품목허가를 받은 에콰도르, 칠레에 이어 중미 1위 시장인 멕시코에서의 품목허가 획득 소식은 펙수클루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며, “나아가 지난 9월 성공적으로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 실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남미 1위 시장인 브라질에서도 조속히 품목허가를 받아 중남미 시장을 장악해 2027년 100개국 진출 목표를 이뤄나가겠다” 말했다.

 

한편, 펙수클루의 멕시코 현지 제품명은 ‘앱시토(ABCITO)’로 2024년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대웅제약, 펙수클루, 위식도역류질환, 멕시코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