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개최말기 암 환자 위한 응원 메시지 쓰기와 캘리그래피·캐리커처 등 이벤트 진행【후생신보】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 ‘2023년 호스피스의 날’을 기념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1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호스피스의 날’은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존엄한 삶을 마무리할 수 있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명의료결정법」에 따라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올해는 10월 14일)을 법정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는 ‘호스피스는 사랑입니다’라는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호스피스 환자를 응원하는 마음 문구 작성, 캘리그래피와 캐리커처 그리기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60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해 직접 마음 문구를 작성하고 캐리커처 그리기에 참여한 이현석 의료원장은 “호스피스 전문가가 수행하는 사랑의 돌봄을 통해 우리 사회에 호스피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 서울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의료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는 지난 2012년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입원형과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운영하였으며, 2014년 국가암관리 사업 국무총리 표창과 2018년에는 호스피스 환자 대상 교육자료인 「담다」를 발간해 최우수 교육자료 수상하는 등 호스피스 환자 돌봄에 최선을 다했다.
2020년 2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서울의료원이 감염병 전담병원에 지정되면서 센터 운영을 중단했으나 3년 3개월 만인 올해 5월부터 입원형 운영을 재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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