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순천향대 부천병원 위장관외과 최윤영<사진> 교수가 지난달 열린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 2023)’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KINGCA WEEK’는 세계 위암 분야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매년 발표된 연구 결과 중 가장 우수한 연구를 선정해 최우수 연제상을 수여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6개국에서 총 385편의 초록이 접수됐다.
최윤영 교수는 ‘위암에서의 전이 종양 특이적 EMT 유전자의 다중-오믹스에 의한 특성 규명’을 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윤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한 환자에서 위암의 원발암과 전이암을 전이 경로에 따라 직접 비교한 첫 연구다. 암 환자의 주요한 사망 원인은 ‘암의 전이’이므로, 진단 및 치료가 어려운 위암의 복막 및 난소 전이 예측 바이오마커를 고도화하고 암의 미세환경 표적의 새로운 치료 전략 구축을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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