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개원 20년만 No.1 관절병원 ‘우뚝’지상 6층․지하 4층 규모로 신축 이전…연구원 40여명 포함 직원 만 300명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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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연세사랑병원이 개원 20년 만에 국내 최고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우뚝 섰다. 병상 규모나 시설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을 물론이고 연구 인력을 전체 인력의 10% 이상으로 채우는 등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도 단연 돋보인다.
복지부 관절전문병원 인증을 단 한 번도 놓치지 않으며 국내 넘버원 관절척추병원으로 부상중인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은 지난 6일 오후 5시 30분 종로구 포시즌 호텔에서 신축 확장 이전 미디어 행사를 개최했다.
연세사랑병원은 지난달 28일 개원 20주년을 맞아 입원동과 외래동을 통합, 신축 병원으로 무사히 이전을 마친 바 있다.
신축 병원은 지상 6층, 지하 4층 규모 179병상을 자랑하고 있다. 이 같은 규모는 국내 척추관절 전문병원 중 단연 최고 규모다. 의사 30여명에 연구원 40명 그리고 간호사 등을 포함 총 직원은 300여명 이른다. 13개의 수술실을 갖추고 있으며 플라즈마살균실 등 감염 제로를 위한 노력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대학병원급에서만 운영중인 3.0T MRI까지 갖추고 있다.
이날 고용곤 병원장은 연세사랑병원의 신축 이전과 관련 자세한 내용을 언급하며 특히 고민한 부분이 의료 서비스 향상과 환자 편의성 증대였다고 강조했다.
환자를 위한 병원의 편의시설 등 하드웨어적인 부분 뿐 아니라 진료의 질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 부분까지 디테일까지 챙겨, 환자 중심 진료와 연구 중심병원 완성, 국내 최고 척추관절 전문병원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는 의도다.
고용곤 병원장은 특히, ‘연구중심병원’에 방점을 찍으며 환자의 맞춤 진료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전체 직원의 10%가 넘는 40여명의 연구 인력을 거느리고 있는 이유다.
연세사랑병원이 현재 줄기세포 관련 논문만 총 28편에 달하고 있다. 이중 SCI(E)급 논문은 24편. SCI(E) 급 인공관절 논문 역시 55편 등 총 100여편에 이른다고 고 병원장은 밝혔다. 관절내시경 논문도 150편에 달했다. 총 300편의 연구논문을 자랑하고 있는 것.
이 같은 연구 실적에 힘입어 연세사랑병원은 무릎 관절염 환자에서 PRP(자가혈주사)를 이용한 치료는 ‘신의료기술’ 등재 신청을 했다. 척추관 협착증 환자에서 기질혈관분획을 이용한 치료는 ‘첨단 재생의료기술’ 역시 등재 신청된 상태다.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환자 맞춤 치료에 적용하며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끊임없이 발전 중인 것이다.
고용곤 병원장은 “이번 신축 이전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관절척추병원으로서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관절 분야에서 줄기세포 치료 등 첨단 재생의료 메카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최근 인공관절 수술이라는 선택지 외에 ‘줄기세포’라는 새로운 치료가 주목받고 있다”며 “기존 관절을 보존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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