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왼쪽부터)이은일 명예교수와 윤을식 의무부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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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고려대학교의료원이 지난 1일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 의료원본부에서 의과대학 이은일 명예교수(의대 41회, 사진)로부터 1,000만 원을 기부받았다. 이로써 이은일 교수의 기부 누적액은 1억 원을 넘었다.
이은일 명예교수가 전달한 기금은 의대와 보건대학원의 연구, 교육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은일 명예교수는 지난 2월 정년퇴임 후 안산병원 직업환경의학과에서 인생 2막을 시작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1994년부터 이 명예교수가 그간 전달한 기금은 약 1억 6백만 원에 달한다.
이은일 명예교수는 “동료, 선후배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던 학교와 의료원이 발전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감회가 새롭다”라며, “앞으로도 마음의 고향인 고려대의료원에 대한 사랑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의학자로서 30년 넘게 고려대의료원에 헌신하시고 퇴임 이후에도 잊지 않고 학교를 위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할 따름”이라며, “교수님의 마음을 이어받아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초격차 병원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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