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올해 총 711억 원을 차입금을 상환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한수 전략기획본부장이 최근 이화여대 대학평의원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화의료원 전체가 갚아야 할 차입금은 금리 및 가신금리를 감안하여 711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A 평의원은 이대서울병원의 은행 차입 원금 125억 원, 이자 214억 원 등 총 340억 원은 서울병원 예산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안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질의한바 있다.
이에 김한수 본부장은 "의료원 차입금을 안정적으로 상환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켜야 하는 책무를 갖고 있으며 여러 가지 특화된 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서울병원의 경우 일반병상 확대, 혈관병원 개원, 중증응급의료센터, NICU 활성화를 추진하고, 목동병원의 경우 전국 최초 비뇨기병원 게원 등 성장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화의료원 2022년 결산서를 살펴보면 부채 총계는 9.915억 원으로 유동부채는 2,471억 원, 비유동부채는 5,75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장기차입금이 4,943억 원, 금융리스 미지급금이 279억 원으로 확인됐다.
차입금과 관련 이화의대 A 교수는 "코로나 19 지원금으로 지난해 수익성이 조금은 좋아진 것으로 알고 있다" 며 "하지만 최근 의료원 집행부에서 무분별한 병원 확장에 올인하고 있어 심히 걱정스러운 상황" 이라고 밝혔다.
A교수는 "거시적 관점으로 미래를 향한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눈에 보이는 보여주기식 의료원 운영은 추후 큰 문제가 될 것" 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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