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신경외과 김영준 교수<右>가 제33차 대한뇌종양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임상 연구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후성적 유전변이와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 예후와의 관계’에 관한 연구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논문은 대한암학회지에 게재됐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희귀·난치성 종양인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이 후성적 변이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DNA를 감싸고 있는 특정 단백질인 히스톤(H3K4me3, H3K27me2, H3K27me3)의 메틸화 정도에 따라 원발성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의 예후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한편, 그는 고난도 뇌종양 수술을 연간 70~100건 정도 집도하고 있다. 세계적 암연구소인 미국 엠디엔더슨 암센터 연수, SCI 포함 1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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