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스타 교수 육성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고려대의료원이 인재양성추진단을 설립, 미래를 이끌어 나갈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선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지난 15일 오후 6시 청담에 위치한 고영캠퍼스에서 인재양성추진단(이하 KIULI) 발대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단장 및 퍼실리테이터 등 단원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서보경 고려대의료원 교육수련실장이 추진단장으로, 의무기획처장 및 의학연구처장 등 의료원 및 안암·구로·안산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또한 각 병원 교원 30여 명이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할 계획이다..
KIULI는 의료원장 직속부서로 편성됐다. 앞으로 ‘키우리’는 병원 분야별․연령별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자체적인 인재관리모델을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인재양성과 효율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고려대의료원은 보다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의료시스템을 구축하고, 꾸준한 인프라 확장과 내실을 다지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향후 ‘키우리’의 역할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의 경쟁력은 탁월한 인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고 새로운 가치를 개발하기 위해 체계적인 인재양성 및 관리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재양성추진단이 고려대의료원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기틀을 마련해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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