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일양약품이 4일, “연구결과를 부풀리고 주가를 조작했다”는 일부 매체의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해명을 내놨다.
앞서 지난 9월 29일에 한국경제 등은 “[단독]‘2만원 -> 10만원’ 허위 발표로 주가 띄운 일양약품 수사”등의 기사를 내놓은 바 있다.
이날 일양약품은 “수사 배경은 당사의 주식거래로 인하여 손실을 입은 일부 주주들이 2021년 5월 고소장을 접수하여 1년여 간 수사가 진행 중인 건”이라며 “이에 일양약품은 고려대학교 연구 결과를 다르게 보도한 사실이 없음을 수사 기관을 통해 소명하였다”고 전했다. 특히,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은 본 건 정보를 이용한 사실이 없음을 소명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양약품은 “국민건강 증대와 보건향상을 위해 ‘약물재창출’ 및 신물질 개발에 관한 다각적인 임상과 실험을 이어 가고 있다”며 “코로나와 같은 팬데믹 상황에서 아무런 실험과 조치가 없었다면 제약 본연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일일 것”이라고 밝혔다.
나아가 “앞으로도 일양약품은 좋은 신약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그 의무와 책임을 끝까지 다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양약품, 주가조작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