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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강현 교수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JLA 최우수상 수상

‘이상지질혈증의 코로나19 중증도에 대한 잠재적 역할’ 논문 우수성 인정

윤병기 기자 yoon70@whosaeng.com | 기사입력 2022/09/21 [14:08]

중앙대병원 강현 교수팀,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JLA 최우수상 수상

‘이상지질혈증의 코로나19 중증도에 대한 잠재적 역할’ 논문 우수성 인정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2/09/21 [14:08]

【후생신보】 강현 중앙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팀(마취통증의학과 최근주 교수, 내분비내과 김현민 교수)이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주최한 제11차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 Atherosclerosis with Asian-Pacific Society of Atherosclerosis and Vascular Disease)에서 ‘JLA(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JLA 최우수상’은 지난 1년간 국제지질동맥경화저널(Journal of Lipid and Atherosclerosis)에 발표된 논문 중 가장 피인용이 많이 된 논문 한 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써, 강현 교수팀은 ‘이상지질혈증의 COVID-19 중증도에 대한 잠재적 역할(The Potential Role of Dyslipidemia in COVID-19 Severity: an Umbrella Review of Systematic Reviews)’이란 논문을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논문에서 강현 교수팀은 이상지질혈증이 코로나19 감염의 중증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체계적 문헌 고찰에 대한 리뷰(Umbrella Review)를 통해 학술적으로 입증했다.

 

강현 교수는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엄청난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백신 및 새로운 치료법을 개발하려는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것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며 명확한 치료 방침도 존재하지 않고 있다”며, “일부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중증 코로나19 감염 및 사망은 환자의 기저 질환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예측되는데, 코로나19 감염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사전에 위험을 예측하고 의료자원의 분배를 최적화하며 환자의 전반적인 예후를 개선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현 교수는 “코로나19는 심근 손상, 부정맥, 급성 관성동맥 증후군, 정맥혈전색전증과 같은 다양한 심혈관 증상을 나타낼 수 있으며 고혈압 및 당뇨병과 같은 심혈관 위험인자 또한 코로나19 중증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근거가 축적되고 있는 가운데, 이상지질혈증 또한 중요한 심혈관계 위험인자 중 하나이므로 코로나19 중증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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