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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통합재가서비스 예비사업 박차

유시온 기자 | 기사입력 2022/06/27 [09:31]

건보공단, 통합재가서비스 예비사업 박차

유시온 기자 | 입력 : 2022/06/27 [09:31]

【후생신보】 통합재가서비스의 제도 안착을 위해 일선기관이 힘 쓰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은 통합재가서비스의 안정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2021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예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3월까지였던 예비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한 것이다. 이는 2024년 본사업 시행 전 시뮬레이션에 신중을 기하려는 의도다.

 

통합재가서비스는 수급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목욕, 간호, 단기보호 등)를 장기요양기관(주야간보호시설을 기반)에서 한번에 통합해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통합재가기관은 간호사, 물리(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가 팀을 이뤄 수급자의 개별적 상태와 욕구를 파악해 맞춤형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며, 수급자는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목욕, 단기보호, 기능회복훈련, 이동지원 등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통합재가서비스를 이용 중인 수급자 A의 가족은 “한 기관에서 여러가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고, 매월 사회복지사와 간호사가 어머니의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해주고 있어 매우 만족한다” 며 계속적인 이용의사를 밝혔다.

 

통합재가기관 역시 통합재가서비스에 긍정적인 반응이다. B기관의 사회복지사에 따르면 “매월 어르신 상태·욕구 등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어르신께 정말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알게 돼 어르신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통합재가서비스는 방문요양 위주의 제공 구조에서 이용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체계로 전환하여, 독거 및 노부부세대도 안심하고 본인이 살던 곳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여 많은 어르신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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