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서울대병원 이창현 교수, 신경외과학회 ‘송진언 학술상’수상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2/06/22 [14:17]

서울대병원 이창현 교수, 신경외과학회 ‘송진언 학술상’수상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2/06/22 [14:17]

【후생신보】  이창현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송진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국내 처음, 세계에서 두 번째로 경추 후종인대골화증 환자의 유전자 전체를 분석한 정밀의학 연구를 수행했다.

 

이 교수는 후종인대골화증 환자와 건강 대조군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염증을 조절하는 유전자가 후종인대골화증의 발생에 관여할 가능성이 높음을 밝혀냈으며 연구 결과를 척추관련 최고 저널 ‘The SPINE’ 게재했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교수는 “후종인대골화증은 전 세계에서 한국과 일본에서만 유독 높은 빈도를 보이는 질환이기 때문에 연구도 우리 스스로 해야한다”며 “서울대병원의 정밀의료 인프라와 방대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인 유전자의 발견 및 치료제 개발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진언 학술상’은 신경외과학회에서 발표된 SCI(E) 학술지 중 뇌와 척추 등 신경외과 전 영역에서 가장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두고 신경외과학 분야 발전에 공헌한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