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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컴퍼니 ‘레보아이’ 가격·유지보수 등 접근성 탁월

기쁨병원 이진우 과장, 2022외과 로봇 수술연구회 학술대회서 ‘레보아이’ 수술 결과 발표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2/06/14 [11:08]

미래컴퍼니 ‘레보아이’ 가격·유지보수 등 접근성 탁월

기쁨병원 이진우 과장, 2022외과 로봇 수술연구회 학술대회서 ‘레보아이’ 수술 결과 발표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2/06/14 [11:08]

▲ 기쁨병원 이진우 과장이 2022외과로봇수술연구회 학술대회에서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레보아이' 경험을 발표하고 있다.

【후생신보】  미래컴퍼니가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한 수술로봇 ‘레보아이(Revo-i)’가 실제 환자에게 시술한 결과와 예후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가격과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나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내용이 2022외과로봇수술연구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됐다

 

한국외과로봇수술연구회 2022년 춘계학술대회가 5월 13~14일 양일간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 엑스포홀과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기쁨병원 이진우 과장은 ‘레보아이를 활용한 담낭절제술의 경험’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이 과장은 “2019년부터 국내 최초로 레보아이를 이용해 담낭절제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래컴퍼니의 레보아이를 처음 사용했을 때에는 많이 생소했지만 이제는 많이 익숙해 졌다”며 “현재까지 레보아이를 활용해 약 140례 이상의 로봇 수술을 집도했으며 수술 시간은 평균 50분 정도 소요되었고 무엇보다 개복술(Open surgery)로 전환된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레보아이로 담낭절제술을 시행할 때, 레보아이의 로봇 암 가동 범위뿐만 아니라 회사에서 제공하는 Open R&D를 활용해 개발한 롱 인스트루먼트를 투관침 부위 선정에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과장은 “레보아이는 Multiport로 진행하는 수술에 특화되어 설계되어 있기에 담낭절제술에만 국한하여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사용 동작이나 수술 환경에 있어서 경쟁사 제품과 차이가 없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도입 초기 기기에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에도 미래컴퍼니에서 신속한 대응과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던 점이 인상적이었고 문제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 외에도 가격과 유지보수 측면에서도 접근성이 뛰어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학술대회에서 중앙보훈병원 외과 윤호근 부장도 ‘2차 병원에서의 수술로봇 도입의 어려움(Difficulty in adopting robotic surgery in community hospital)’ 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미래컴퍼니의 ‘레보아이’가 기존 수술로봇 대비 가격과 유지보수 비용이 낮고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차이가 거의 없어 충분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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