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헬스케어, 이두현 회장 대표이사 선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5/06 [21:24]
【후생신보】비보존 헬스케어가 새로운 수장으로 비보존 이두현 회장<사진>을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비보존그룹 이두현 회장은 비보존과 비보존 제약에 이어 비보존 헬스케어의 대표이사로서도 활동하게 됐다.
비보존 헬스케어는 지난해부터 오겟, 티나자나 등 코스메틱 제품과 및 퐁고바스, 루즈 노즈 케어 등 헬스케어 신제품을 연달아 출시했고 지난해인 2021년 비보존그룹에 합류했다.
이어 최근 이두현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기업 볼티아가 비보존 헬스케어의 주식 64,135,793주를 추가 취득해 총 주식의 30.52%를 보유하게 됨으로써 최대주주가 볼티아로 변경된 바 있다.
이두현 회장의 대표이사 선임 사유는 비보존 제약과 원활한 합병과 비보존이 개발한 비마약성 진통제 오피란제린 국내 임상 역량 강화를 위한 행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비보존 제약의 대표이사가 이두현 회장인 만큼 대표이사를 단일화해 빠르게 합병을 진행하는 방향을 선택한 것이다.
또 비보존 헬스케어가 오피란제린의 국내 개발권을 보유하고 임상 3상을 진행해 가는 상황에서 이두현 회장의 합류는 강력한 시너지를 일으킬 것이라는 판단이다.
이두현 회장은 “내부적으로 합병을 고려해 그룹사 간 인력 통합과 효율적 운영 구조 설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비보존 헬스케어의 대표이사로서 비보존그룹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비보존, 이두현 회장, 오피란제린 관련기사목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