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 전상호 교수, 구강건조증 치료제 개발 착수4년 간 총 17억 원 투자, 타액선 연구 전문가 및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기업 참여
해당 과제는 ‘2022년도 범부처 재생의료 연계기술 개발’ 사업(과제명 : 타액분비부전을 극복할 수 있는 고효능 줄기세포 복합치료제 개발)이다.
이번 사업은 22년 4월 1일부터 4년 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설립한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단으부터 총 17억여 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고려대 및 서울대 타액선연구 전문가그룹과 줄기세포 치료제 전문기업 세렌라이프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구강건조증의 근본적 치료제 개발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번 연구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고효능 줄기세포 복합치료제는 기존의 필로카핀 약물이나 구강용품 보조제(인공타액, 무설탕 껌, 양치액, 연고제 등)의 한계를 뛰어넘는 타액분비부전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 연구책임자인 전상호 교수는 “전임상 연구단계에서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타액선 재생 연구가 많이 이뤄져 있으며 최근 미국에서는 NIH 임상연구가 시작되는 등 국내외의 관심도 높다”면서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향후 4년 뒤 임상시험 진입과 타액분비부전 치료제 IND 승인을 목표로 고효능 줄기세포 복합치료제 개발을 준비해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려대 안암병원, 구강건조증 치료법, 전상호 교수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