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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성심병원, 코로나 중증전담치료 13개 병상 추가 가동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2/03/03 [10:51]

강동성심병원, 코로나 중증전담치료 13개 병상 추가 가동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2/03/03 [10:51]

【후생신보】강동성심병원(병원장 양대열)이 지난 2일부터 코로나19 중증 전담치료병상을 13개 추가로 확보 본격 가동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중증전담치료병상은 중증환자를 위한 맞춤형 설계로 최상의 환자관리가 가능하도록 신규 공사로 확충됐다. 이로써 강동성심병원은 기존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전담치료병상 31개를 포함해 총 44개의 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신설된 전담치료병상은 감염병 환자 치료 공간이면서 다른 중증환자의 안전한 치료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감염 확산 위험을 차단할 수 있도록 음압 시스템은 물론 집단 모니터링 시스템, 원격 환자관리 중앙통제시스템 등 중증환자 치료에 최적화된 각종 의료환경으로 구축했다.

 

양대열 병원장은 “코로나19 중중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는데 있어 중증 전담치료병동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담치료병상을 운영함으로써 정부의 코로나19 정책에 협력하는 것은 물론 지역의 대표병원으로서 지역 의료계 안정화에 일조해 성공적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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