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윤재춘 대웅 부회장,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대웅그룹, 임원 인사 단행…진성곤 대웅바이오사장, 박성수 부사장 선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12/21 [16:00]

윤재춘 대웅 부회장,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대웅그룹, 임원 인사 단행…진성곤 대웅바이오사장, 박성수 부사장 선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12/21 [16:00]

【후생신보】대웅그룹은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대웅제약 공동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윤재춘 사장이 지주회사인 ㈜대웅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이창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창재 사장 승진에 따라 대웅제약은 전승호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를 맡게 됐다. 

 

또한 박성수 나보타사업본부장이 나보타 총괄부사장으로 승진하고, 류재학 CH사업본부장이 신설되는 바이오연구본부장으로 이동했다.

 

관계사에서는 진성곤 대웅바이오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공동대표(기존 윤재춘·진성곤)에서 단독대표로 변경됐고, 송광호 엠디웰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이사

대웅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그룹 전체 책임경영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인 글로벌,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와 내실 다지기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젊고 역량 있는 글로벌 인재를 파격적으로 중용하고, 아울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경험을 적극 활용하는데도 초점을 맞췄다”며 “무엇보다 직원 성장과 고객 가치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는 젊고 유능한 인재를 선임하고자 한 것이 특징이다”고 강조했다.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은 대웅의 대표이사를 겸임하며 굵직한 국내외 사업들을 강한 추진력으로 진두지휘해 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대웅제약 대표이사와 대웅바이오 대표이사에서 사임하게 되며 대웅 대표이사직은 유지한다. 이에 따라 지주사 경영에 본격적으로 전념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책임경영 및 미래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창재 대표이사 사장은 동아대 중문학과를 졸업 후 2002년 대웅제약에 입사한 이래 ETC 영업을 시작으로 마케팅 PM, 영업소장을 거쳐 최연소 마케팅 임원으로 승진했다. ETC영업․마케팅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거쳐 2020년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ETC․CH․개발본부를 총괄하며 뛰어난 경영성과로 능력을 인정받아 대웅제약 대표이사 사장에 이르게 됐다.

 

▲ 박성수 나보타 총괄부사장

박성수 부사장은 서울대 출신으로 2011년부터 미국 법인장으로 근무하다가 2015년 한국에 복귀해 나보타 사업을 총괄하는 본부장을 맡아 현재까지 역임해 왔다. 나보타의 미국 FDA 승인을 주도했으며, 전 세계 50개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등 본부장 재임기간 동안 글로벌 톡신 사업실적을 크게 성장시킨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겠다”며 대웅제약을 ‘일하고 싶은 회사’ ‘일 잘하는 회사’로 거듭나도록 변화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대웅제약은 단순히 좋은 회사를 넘어 직원들에게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될 것이며, 상품을 파는 데 그치지 않고 환자와 그 가족, 의약계 종사자 등 다양한 고객들에게 큰 가치를 가장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이사, 박성수 총괄부사장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