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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암 김양현 교수, 비만학회 ‘문석연구비’ 수상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12/08 [11:02]

고려대 안암 김양현 교수, 비만학회 ‘문석연구비’ 수상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12/08 [11:02]

【후생신보】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김양현 교수가 2021년도 대한비만학회 ‘문석연구비’를 수상했다.

 

‘문석연구비’는 대한비만학회 연도별 제출 연구과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연구 주제라는 의미다. 김 교수는 지난 8월 20일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가 제출한 연구제목 ‘Phentermine / Topiramate ER에 의한 미생물 군유 전체의 변화와 한국인 비만 환자의 체중 감소 및 대사 기능 저하에 미치는 영향’이다.

 

해당 연구는 최근 향정신성 약물이 뇌뿐만 아니라 대장 내 마이크로 바이옴에도 변화를 줄 수 있다는 점이 관찰되었다는 것에 착안하여 연구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것이다. 향정신성 약물과 마이크로 바이옴과의 관련성을 본 연구는 아직까지 없었다.

 

김 교수는 “펜터민-토피라메이트 복합제의 경우 주로 향정신성 약물로 시상하부에서 중추성으로 식욕을 억제하는 것으로 연구가 되었다”면서 “향후 비만 연구에서 비만 약물의 다양한 효과가 어떻게 발현되는지, 특히 마이크로바이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 기전연구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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