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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 극지연구소와 치매치료제 개발 MOU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11/24 [09:34]

안국약품, 극지연구소와 치매치료제 개발 MOU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11/24 [09:34]

【후생신보】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와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현재 해양수산부 ‘극지 유전자원 활용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극지 지의류 유래 치매 치료제 실용화 연구’ 과제를 공동 수행 중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전략적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과제는 극지 지의류(Ramalina terebrata) 유래의 라말린(Ramalin)의 유도체를 확보해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것. 라말린 성분은 동물시험 등을 통해 인지기능 개선 효과가 확인된 바 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이번 극지연구소와의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간의 긴밀한 협력으로 치매치료제 개발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극지연구소 관계자는 “극지의 특별한 환경에서 적응, 진화한 생물의 유전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민간과 힘을 모았다는 데 이번 협약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극지 지의류 유래 치매치료제 실용화 연구’ 과제 수행을 통해 양 기관은 2024년까지 치매치료제 개발을 위한 상용화 자료를 확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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