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 출범…기념 심포지엄 성료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10/05 [11:37]
▲ 사진 왼쪽부터 문한림 메디라마 CSO, 박영환 전 국가항암신약개발단장, 배진건 우정바이오 기술심의단장, 김효수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장, 유진산 파멥신 대표, 이종욱 우정바이오 회장,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이사가 패널토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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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우정바이오(대표이사 천병년)는 지난 1일 개최된 제1회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이하 우신클)’ 출범 기념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우신클은 국내 제약기업들이 조기에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토탈 솔루션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탄생한, 최초의 민간 클러스터다.
이날 심포지엄은 ‘국내외 신약개발 현황과 민간 클러스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총4부 행사가 유튜브(Youtube)를 통해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다.
본 세션에 앞서 우정바이오 천병년 대표의 ‘신약개발 가속화를 위한 민간 클러스터의 역할’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1부 ‘신약 개발 : 한국을 넘어 글로벌로’ ▲2부 ‘신약개발 : 타깃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3부 ‘신약개발 : 에코 시스템의 도우미들’을 주제로 진행됐다.
마지막인 4부는 ‘민간 클러스터의 역할과 기대 효과’를 주제로 조직위원과 천병년 대표의 패널 토의로 마무리됐다.
심포지엄 조직위원장인 김효수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장은 “우신클 출범 기념 심포지엄을 통해 여러분들의 프로젝트가 성공하고 그 사례가 다시 이 곳에서 공유된다면 본 심포지엄의 가치와 보람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욱 우정바이오 회장은 “신약개발의 전 주기적 과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기업 및 연구기관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많은 격려를 당부했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신클은 바이오스타트업의 신약개발 인프라와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신클은 화성시 동탄2 테크노밸리에 1,800여평 규모로 오픈한 지상 15층, 지하 6층 규모의 바이오클러스터다.
우정바이오는 유망후보물질의 초기 전임상 단계부터 기술거래 단계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원스톱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18년 우신클을 착공해 지난달 30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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