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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신경질환으로 응급실 찾은 노인 환자
신속한 병상 배정으로 섬망 위험 줄인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7/27 [08:01]

뇌신경질환으로 응급실 찾은 노인 환자
신속한 병상 배정으로 섬망 위험 줄인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1/07/27 [08:01]

신속한 병상 배정으로 응급실을 찾은 노인 환자의 섬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섬망은 의식의 변화와 주의력 결핍, 혼란, 혼미 등의 특징을 보이는 급성 인지장애로 지역 사회 발생률은 1~2%인 것에 비해 중환자실 발생률은 82%로 매우 높고 30~40%는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뇌신경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노인은 72시간 내에 섬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졸중, 경막하출혈(SDH), 일과성 허혈 발작(TIA), 외상성 뇌손상(TBI), 지주막하출혈(SAH) 등 고위험 뇌신경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은 858명의 상태를 추적 관찰했을 때 234명(30%)는 응급실에 도착한 후 72시간 내에 섬망이 발생했고 일요일과 화요일에 입원하면 다른 날에 입원했을 때보다 섬망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았다.

 

침상 부족으로 인한 대기 시간의 연장과 수술 전 선택 입원의 증가 등이 섬망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1차 진료실과 응급실, 수술실, 수술 후 병실의 의료진 간에 원활한 의사소통과 신속한 병상 배정 등이 섬망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City University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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