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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루+발기부전’ 한방에…씨티씨바이오 복합제 출시 임박

실데나필+클로미프라민 임상 3상 순항․연내 허가 신청 목표…유명 제약사 러브콜 쇄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6/30 [10:51]

‘조루+발기부전’ 한방에…씨티씨바이오 복합제 출시 임박

실데나필+클로미프라민 임상 3상 순항․연내 허가 신청 목표…유명 제약사 러브콜 쇄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6/30 [10:51]

【후생신보】 조루와 발기부전을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씨티씨바이오(대표 전홍열, 사진)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시작한 조루+발기부전 복합제(실데나필, 클로미프라민) 임상 3상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순항 중에 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복합제는 약 800명의 환자들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하는 임상 3상을 진행 중인데 현재 환자 모집이 약 90% 정도 완료됐다.

 

중년 남성들에게 ‘조루’와 ‘발기부전’은 대표적인 성기능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남성과학회의 발표에 의하면 발기부전 환자와 조루환자의 각각 50%씩 복합증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며, 관련 의사들은 동반환자들에게 조루+발기부전 복합제는 위와 같은 남성질환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치료옵션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내놓았다.

 

회사 관계자는 “조루, 발기부전 복합제 최초 출시에 따른 특허를 제외하고도 6년 간의 독점 기간을 활용해 시장 선점 효과와 더불어 국내 임상자료를 인정하는 남미 17개 국가, 중동 7개국가,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국가, 아프리카 지역을 대상으로 허가를 진행할 예정”이이며 “유럽과 미국은 추가적인 인종 간 개체차 시험을 통해 추후 허가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씨티씨바이오 전홍열 대표는 “금년 내로 임상 3상 종료와 더불어 국내 품목허가까지 신청할 예정이다”라며 “조루 발기부전 복합제에 국내 여러 제약사들의 관심으로 빅파마와 코프로모션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도 신규한 조성의 복합제가 될 것으로 해외 진출도 도모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실제 이름만 대면 다 아는 다수 유명 제약사들이 씨티씨바이오에 코프로모션 계약을 제안해 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은 약 2,5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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