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분당서울대 김용성 교수, 아·태 근골격계종양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1/06/22 [11:28]

분당서울대 김용성 교수, 아·태 근골격계종양학회 최우수 구연상 수상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1/06/22 [11:28]

【후생신보】  김용성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지도교수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김한수·한일규)가 지난 4월 일본 오카야마 현 오카야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 13회 아시아·태평양 근골격계종양학회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고관절 골종양은 절제술을 시행한 후 결손된 부위에 동종골(타인의 뼈), 자가골(자신의 뼈)의 이식이나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인공관절을 만드는 방식 등 다양한 재건술을 시행할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감염 위험을 완전히 해결하지 못해 종양 제거 후 골반골 재건을 포기하는 경우도 상당하다.

 

연구팀은 동종·자가 골이식 및 고관절 전치환술을 통한 골반 재건술이 특정 환자 군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규명하는 연구를 수행했으며 김용성 교수가 학회에서 발표자로 나서며 최우수 구연상을 이끌어냈다.

 

김용성 교수는 “골반골종양의 재건은 합병증 확률이 높기 때문에 환자가 적응할 수 있을지 잘 판단해 결정해야 한다”며 “향후 골반골 악성 종양 치료계획을 설정하는 과정에서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