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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 줄기세포, 코로나19 환자 생존율 2.5배 높여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6/11 [08:10]

제대혈 줄기세포, 코로나19 환자 생존율 2.5배 높여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1/06/11 [08:10]

제대혈 중간엽 줄기세포가 코로나19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작년 자카르타 중환자실의 침상 점유율이 80%까지 증가하고 중환자실에 중증 코로나19 폐렴 환자의 사망률이 87%까지 증가했으며 그런 시기에 중증 코로나19 환자에게 제대혈 중간엽 줄기세포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시작된 임상시험에서 제대혈 줄기세포가 위독한 코로나19 환자의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이는 효과를 보였다.

 

폐렴으로 호흡관을 삽입한 코로나19 환자 40명 중에 정맥주사로 제대혈 중간엽 줄기세포를 투여한 그룹은 생존율이 2.5배 증가했고 당뇨병이나 고혈압, 신장질환 등 만성 질환을 동반한 환자는 생존율이 4.5배 증가했으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급성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환자는 없었다.

 

Ismail Hadisoebroto Dilogo 교수에 따르면 감염에 대한 면역체계의 반응으로 염증 단백질의 혈중 농도가 높아지는 사이토카인 스톰(cytokine storm)이 코로나19 환자에게 급성 호흡곤란 증후군을 일으키는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다한 염증을 조절해서 생존율을 높이는 제대혈 중간엽 줄기세포 주사가 일반적인 지지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중환자실 코로나19 환자에게 효과적인 보조요법이 될 수 있다.

 

AlphaMed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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