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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제넥신 코로나 백신 위탁 생산

상용화 약물 시생산 등 총 245억 원 규모…추가 2차 계약도 예정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5/18 [15:51]

한미약품, 제넥신 코로나 백신 위탁 생산

상용화 약물 시생산 등 총 245억 원 규모…추가 2차 계약도 예정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5/18 [15:51]

 【후생신보】한미가 제넥신 코로나 예방 백신의 위탁생산을 맡게 됐다.

 

한미약품과 제넥신은 총 245억 원 규모의 GX-19N 생산 공정 개발 및 위탁생산 1차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는 평택 바이오플랜트 제2공장에서 ▲GX-19N 상용화 생산 공정 및 분석법 개발 ▲상용화 약물 시생산 ▲허가 필요 서류(CTD) 작성 등을 수행하게 됐다.

 

양사는 이른 시일 내 긴급사용 승인을 받고 시판될 GX-19N의 상용화 물량에 대한 공급 계약도 2차로 추가 체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GX-19N은 SARS-CoV-2에 대한 T-세포 반응과 중화항체 반응을 포함한 항체 반응을 활성화해 바이러스 예방 효과를 나타내는 DNA 백신이다.

 

제넥신 성영철 대표이사는 “글로벌 수준의 생산시설과 노하우를 가진 한미약품과 함께 DNA 백신을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DNA 백신 상업화 생산의 성공을 위한 양사간 협력체계를 굳건히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는 “이번 제넥신과의 협력은 한국 유전자 백신 기술 자립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제넥신과 협력에 기반한 속도감 있는 임상 개발과 생산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에 한국제약바이오기업들이 중심적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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