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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전 총리 '복지부 간호정책과 신설 환영'

"간호정책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통합적으로 시행될 것"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5/12 [08:00]

정세균 전 총리 '복지부 간호정책과 신설 환영'

"간호정책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통합적으로 시행될 것"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1/05/12 [08:00]

【후생신보】 간호정책과 신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1일 개인 SNS를 통해 복지부에 간호정책과가 신설됐다전담부서 설치로 그동안 분산 분절되었던 간호정책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통합적으로 시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전 총리는 간호사 여러분은 전국의 수많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건의료계의 핵심인력이라며 무엇보다 코로나 19 대응 과정에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장시간 고된 업무를 마다하지 않고 헌신해 주셨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정세균 전 총리는 총리 재임 기간 동안 노심초사 했던 것이 바로 정부 내 간호정책 전담부서 설치였다고 강조했다.

 

정 전 총리는 간호 인력은 병의원, 요양병원, 요양시설, 보건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환자는 물론 노인, 여성, 장애인, 아동 등 거의 모든 국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내에서의 간호업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정신건강 관리, 방문건강 관리, 호스피스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최근에는 백신접종에도 헌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 전 총리는 하지만 정부 부처 내에서도 간호 인력과 정책에 대한 체계적이고 일관된 정책을 만들어내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었다부처 내에 간호정책 전담부서가 없다는 이유로 WHO 세계보건기구가 개최하는 세계간호정책회의에서 대한민국 정부 측 대표가 참석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도 경험했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전 총리는 총리로서 보건복지부와 행정안전부에 적극적으로 간호정책과 설치 추진을 지시했고, 마침내 그 결실이 맺어졌다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헌신하시는 간호계 여러분들의 전문성과 노고를 생각하면 당연한 조치로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보건복지부 간호정책과 설치는 우리나라 보건의료 정책과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코로나 극복과정에서 쌓은 전문성과 감염병 대응 능력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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