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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헬스케어, 코로나19 백신 운송 '본격화'

SMART TAG 등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안전수송관리 체계 강화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1/05/11 [10:05]

SCL헬스케어, 코로나19 백신 운송 '본격화'

SMART TAG 등 실시간 모니터링 및 안전수송관리 체계 강화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1/05/11 [10:05]

【후생신보】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SCL헬스케어는 지난 4월부터 백신 운송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

 

SCL 헬스케어 바이오물류사업부는 의약품 수송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콜드체인 재정비 및 전직원 전문교육 등 운송체계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지난 28일 서울 소재 의료기관까지 코로나19 백신 운송을 수행했다.

 

코로나19 백신 운송은 물류사업 중에서도 전문성이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이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랜 기간 콜드체인 및 특수 바이오 물류서비스를 수행해온 SCL헬스케어는 실시간 위치 및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등 모든 의약품은 SMART TAG를 통해 실시간 위치추적은 물론 온도, 습도, 조도, 진동데이터까지 확인이 가능하다.

 

특히 의약품을 글로벌 표준에 맞춰 IATA DGR 자격이 있는 바이오물류사업부 직원이 특수 차량을 이용해

목적지까지 직행 운송하며, 최근에는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사업부 전직원이 감염성물질 안전수송관리 교육훈련을 수료했다.

 

SCL헬스케어 관계자는 “백신이 의료기관까지 신속, 정확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이안전수송관리 체계 점검에 만전을 기했다”며 “무엇보다 국민의 건강과 직결된 부분인 만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빈틈없는 관리를 통해 최적의 백신 운송시스템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CL헬스케어는 최근 핀란드 의료기관의 요청으로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해외부터 국내 검사기관까지 코로나19 검체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해 운송함으로써 신속하고 정확한 분석결과를 제공하는 데에 기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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