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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병 환자의 배우자도 심장병 위험 높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5/07 [08:23]

심장병 환자의 배우자도 심장병 위험 높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1/05/07 [08:23]

심장병 환자의 배우자는 심장병 위험이 2배로 높다.

 

베이징 심장건강연구센터에서 45세 이상의 중국인 부부 5,000여 쌍을 대상으로 신체활동과 흡연여부, 음주량 등 생활습관 인자와 사회경제적 지위, 체질량지수, 혈압, 병력 등을 조사하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비교했을 때 심근경색 환자나 뇌졸중 환자, 경피관상동맥중재술(PCI) 또는 관상동맥우회술(CABG)을 받은 사람의 배우자는 심혈관질환 위험이 2배로 높았다.

 

남성은 여성보다 배우자의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경피관상동맥중재술, 관상동맥우회술이 심혈관질환 위험을 증가시켰으며 심혈관질환이 없는 여성의 남편은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12.8%이고 심혈관질환이 있는 여성의 남편은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28%였다. 심혈관질환이 없는 남성의 아내는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9%에 불과했지만 심혈관질환이 있는 남성의 아내는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21%였으며 남녀 모두 배우자에게 뇌졸중 병력이 있는 경우 심혈관질환 위험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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