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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 러시아 코로나 백신 시생산 순항 중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4/26 [15:51]

이수앱지스, 러시아 코로나 백신 시생산 순항 중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4/26 [15:51]

▲ 이수앱지스 기술진이 질소탱크에서 스푸트니크 브이 제조용 세포(WCB)를 꺼내고 있다. 사진 이수앱지스.

【후생신보】이수앱지스는 지난 19일 용인소재 GMP에서 ‘Sputnik V(스푸트니크 브이)’ 시생산을 개시, 1주일이 지난 현재 생산이 순항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수앱지스는 3월부터 춘천에 위치한 한국코러스 공장 기술진들과 스푸트니크 브이를 함께 생산하며 기술 이전을 진행했다. 이달 초에는 WCB(Working Cell Bank, 제조용 세포은행) 및 주요 원재료를 용인공장으로 이송하는 등 순차적으로 시생산을 준비해 왔다.

 

현재 국내에서 스푸트니크 브이 생산을 진행하고 있는 곳은 컨소시엄 주관인 한국코러스 외에 이수앱지스가 유일하다.

 

이수앱지스 측은 “한국코러스 기술진들과의 협업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당사 공장에서의 생산 재현성도 문제없을 것”이라며, “이수앱지스가 동물세포 배양을 통한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오랜 업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조기에 스푸트니크 브이의 안정적인 생산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수앱지스는 지난 15일 국내 컨소시엄 기업 중 1호로 러시아 RDIF(Russia Direct Investment Fund, 러시아직접투자기금) 및 한국컨소시엄 주관인 지엘라파와 스푸트니크 브이 백신 생산을 위한 기술 이전계약 체결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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