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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 녹내장 ‘개량신약’ 유럽 판매허가 획득

옴니비전과 계약한 4개 중 하나…보존제 無함유로 장기사용 부작용↓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4/26 [13:05]

삼천당, 녹내장 ‘개량신약’ 유럽 판매허가 획득

옴니비전과 계약한 4개 중 하나…보존제 無함유로 장기사용 부작용↓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4/26 [13:05]

【후생신보】국내 한 제약사의 일회용 녹내장 치료제 개량신약이 유럽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국내 개발 일회용 녹내장 치료제가 유럽에서 허가 받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천당제약은 일회용 녹내장 치료 개량신약이 독일 식약처의 판매 허가를 취득했다고 26일 오늘 밝혔다.

 

해당 개량신약은 삼천당이 지난 2018년 옴니비전과 공급 계약을 체결한 4가지 품목 중 하나다. 나머지 3개 개량신약도 역시 무보존제 제품으로 개발 중이다. 계약 규모는 10년 간 총 1,400억 원 규모였다.

 

유럽 허가를 취득한 개량신약은 보존제가 함유돼 있지 않아 장기 투여가 필요한 녹내장 환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최소화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보존제가 들어간 녹내장 점안제는 장기 사용 시 건성안 및 각막 석회화 등의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높다.

 

무엇보다 제네릭이 아닌 개량신약을 개발, 유럽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는 점에서 삼천당의 기술력은 돋보인다.

 

회사 측 관계자는 “해당 품목은 독일 허가에 이어 유럽 전역 판매허가가 완료되는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예상된다”고 밝히고, “나머지 3개 제품은 임상시험 및 허가가 완료되는 내년부터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녹내장 점안제 개량신약을 판매할 파트너사인 옴니비전은 점안제 전문회사로 독일에서는 안과 제네릭 1위, 유럽 전체에서는 5위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중인 회사다.

 

삼천당은 유럽의 일회용 녹내장 치료제에 대한 니즈가 지속 상승 중인 점을 고려, 지난해부터 이미 일회용 생산라인 증설을 진행 중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유럽 수출용 일회용 제품은 삼천당제약의 자회사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일회용 점안제 유럽용 제품 생산이 가능한 DHP 코리아가 위탁생산을 하게 된다”며 “두 회사의 매출 및 이익구조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국내 일회용 녹내장 치료제 시장 규모는 1,000억 원 정도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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