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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펠루비 이을 스타틴계 신약 개발 박차

고지혈증 신약 후보 물질 ‘DW-4301’ 식약처 임상 2상 승인 받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4/26 [10:52]

대원제약, 펠루비 이을 스타틴계 신약 개발 박차

고지혈증 신약 후보 물질 ‘DW-4301’ 식약처 임상 2상 승인 받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4/26 [10:52]

【후생신보】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고지혈증 치료 신약으로 개발 중인 ‘DW-4301’이 최근 식약처로부터 임상 2상 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원은 원발성 고콜레스테롤혈증 또는 복합형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DW-43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앞서 대원은 건강한 남성을 대상으로 DW-4301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 임상 1상을 완료한 바 있다.

 

DW-4301은 LDL-콜레스테롤(LDL-C)과 중성지방을 낮추고 HDL-콜레스테롤(HDL-C)를 증가시키는 스타틴 계열의 고지혈증 치료 신약 물질이다. 기존 스타틴 계열의 치료제들과 비교해 효능은 높이면서도 간독성이나 근육병증 등의 부작용은 감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국산 12호 신약인 펠루비의 뒤를 이을 차세대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스타틴 계열 국산신약 개발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임상 2상 승인으로 대원제약이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2종이 모두 임상 2상에 돌입하게 됐다. 자궁근종 및 자궁내막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4902 또한 작년 10월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를 위한 임상 2상 승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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