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대원제약, 정맥 마취제 ‘프리폴MCT‘ 중남미 수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3/24 [11:19]

대원제약, 정맥 마취제 ‘프리폴MCT‘ 중남미 수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3/24 [11:19]

【후생신보】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코로나19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는 정맥 마취제 ‘프리폴MCT주(성분명 프로포폴, 이하 프리폴엠시티)‘를 작년 유럽에 이어 올해 중남미에도 수출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포폴은 정맥을 통해 투여되는 전신 마취제로, 수술 전 마취나 호흡 곤란 중증 환자의 진정 효과를 위한 제품이며 국내에도 수면 마취제로 잘 알려져 있다.

 

대원은 지난해 룩셈부르크와 스웨덴에 코로나 19 치료 목적으로 프리폴엠시티를 수출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멕시코,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3개국에 수출되며 초도 물량은 35만 바이알 규모다.

 

사측은 브라질, 페루 등 다른 남미 국가들로 수출을 확대하는 한편 아시아, 중동, 북미 등 세계 각국으로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프리폴엠시티는 기존 프로포폴 LCT(Long Chain Triglyceride) 제형과 비교해 통증, 염증, 이상지질혈증 등의 부작용이 개선됐고 앰플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유리 파편의 혼입 위험이 없다.

 

사측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코로나 확산 방지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대원제약, 프로폴엠시티, 프로포폴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